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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北, 우리 방공망 허점 노렸나...결국 결단 들어간 美 / YTN

2022-11-03 16,670 Dailymotion

어제(3일) 오전 7시 40분쯤. <br /> <br />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행 거리 약 760km, 고도는 약 1,920km, 속도는 마하 15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행 거리는 짧았지만 2천km 가까이 치솟으며 단 분리가 이뤄진 점으로 미뤄 군은 대륙간탄도미사일, ICBM으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1시간쯤 뒤에는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이 발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했는데, 비행 거리는 약 330km, 고도 70km, 속도는 마하 5로 탐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그제(2일)에 이어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한미연합 공중훈련에 대한 반발과 함께 서로 다른 장소에서 ICBM과 단거리미사일을 섞어 쏘며 우리 방공망의 허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NLL을 넘겨 미사일을 발사하고 ICBM 카드까지 꺼내 들자 한미는 오늘(4일) 끝나는 연합공중훈련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: 그만큼 (북한이) 한미연합의 대규모 공중훈련에 대해 경계를 하고 있다는 게 보이더라고요. 이런 훈련을 통해 북한이 더는 우리 영토에 포탄 떨어뜨리지 않도록 계속 군사적 압박을 해야 할 시기가 지금이라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지난달 31일 시작된 이번 훈련엔 F-35A와 F-35B 스텔스 전투기 등 한미 항공 전력 240여 대가 투입됐는데, 북한은 심야 성명을 내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군은 훈련 연장과 관련해 안보 위기 상황에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가 필요하다는 것에 한미가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110401333746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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